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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와 자원순환사회 4인 가족이 살다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쓰레기 중 하나가 음식물 쓰레기인 것 같습니다. 요리하다가 버리는 음식, 남은 음식,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리는 음식 등 많은 음식을 버리고 있습니다. 아침이든 저녁이든 식사를 다하고 깨끗한 빈 접시를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밥을 먹었다는 생각과 함께 설겆이하기도 편하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먹다 남은 밥과 반찬을 보면 버리기도 싫고 치울 생각에 씁쓸한 마음도 듭니다. 아깝기도 하고요. 식당에서 밥을 먹다보면 남는 반찬들이 많이 있습니다. 집에서라면 먹다 남아도 다시 보관해서 먹을텐데, 식당에서는 음식재사용을 할 수 없으니 그냥 버립니다. 식당 주인 입장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겠죠. 그냥 버려지는 반찬들을 보면 아깝다는 생각도 많이 하고 전 .. 더보기
입주자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최근에 새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쓰레기도 많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사와서 정리하다보니 버릴 것이 많았습니다. 버리면서 정리하다보면 새 집의 아쉬운 부분도 많이 눈에 띱니다. 이사오기 전에 입주자 사전점검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새 아파트로 이사를 올 생각에 두근거리며 사전점검을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처음 해보는거라 어떻게 하는지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경험이 있는 친구를 찾아가 물어보기도 했었습니다. 친구는 입주 전에 입주자 사전점검 체크하는 강의를 들었다고 하더군요. 현장에서 담당을 했던 사람이 은퇴 후에 강의를 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아주 도움이 됐다면서 저에게 알려줬습니다. 그 때 노트에 적어가면서 열심히 친구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이라 잊어버리면 안되니까 적었던 것 같습.. 더보기
재활용품으로 오해하기 쉬운 품목들 제주는 '1인당 쓰레기 배출량 최고'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합니다. 관광객을 비롯한 인구의 증가, 1인 가구 증가, 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한 인구 증가때문에 쓰레기 배출량 1위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청정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대하며 여행을 갔다가 쓰레기가 많은 것을 보고 한탄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내 9개 매립장 중 5곳이 최대 2019년 6월이면 포화상태에 이르러 쓰레기를 매립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쓰레기 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여러 대책들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섬이라 작고 남한은 육지라 넓으니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세계 지도를 본다면 정말로 작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 작은 나라에 5,500만명이 살고 있으니 엄청난 쓰레기가 발생.. 더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대한 궁금증(Q&A) 실생활에서 분리수거를 하다보면 이건 어떻게 버려야하는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튀김을 하고 남은 기름은 어떻게 버려야 하나, 망가진 장난감은 어떻게 버리지, 패트병의 비닐은 뜯어야하는지(뜯어야죠..^^) 등등 재활용이 되는지 안되는지 헷갈리는 쓰레기들이 많습니다. 잘모르는 쓰레기가 나오면 고민하다가 그냥 종량제봉투에 골인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러나, 분리수거를 최대한 잘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으니 모르는 건 찾아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특별시 자원순환과에서 발행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길라잡이'라는 책을 보니 Q&A형태로 잘 나와있어서 정리해봤습니다. 2015년에 발행된 책입니다. 따라서 지금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이 발견되면 수정하겠습니다.^^ 재활용품 .. 더보기
쓰레기 분리수거 오늘날 인류는 고도의 성장으로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으로 우리의 환경은 크게 훼손되었고,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서 더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매립되는 폐기물을 더욱 줄여 매립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중략) 자원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매립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자원이 먼저 순환되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은 처음부터 분리·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재활용품 분리배출 길라잡이 中 우리가 매일 버리는 쓰레기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2016년 뉴스에 나온 것을 보면 1년 동안 우리나라 전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은 1억4179만7천톤이라고 합니다. 10미터 깊이의 구덩이를 .. 더보기
3월 홈플러스 & 롯데마트 & 코스트코 휴무일 오늘은 자주 이용하지는 않지만 가끔 이용하는 대형마트의 휴무일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집 근처에 어떤 대형마트가 있느냐에 따라 자주 애용하는 곳이 달라지는 건 당연합니다. 전에는 홈플러스를 자주 애용했다면 지금은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도 좋아하지만 멀리 있다보니 안가게 됩니다. 매장이 많은 것이 아니며 대량으로 팔기에 자주 가지도 않게 됩니다. 여행을 다니다가 물건이 필요하면 저도 모르게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를 검색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으면 신나서 달려갑니다. 차를 끌고 도착해서 휴무일임을 알았을 때 그 허무함이란 이로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경험이 몇 번 있다보니 항상 쉬는 날인지 아닌지 검색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몸이 고.. 더보기
길동시장 희망 장난감 도서관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고 추워서 외출하기 힘든 날이면 키즈카페를 많이 이용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 중에 하나는 장난감도서관입니다. 하남 미사로 이사를 왔으나 주말에 가끔 이용합니다. 정확한 이름은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 제가 자주 가는 곳은 길동시장 안에 있습니다. 크키는 작지만 어린 아이들이 와서 놀기에 적당하고 앉아서 한 눈에 애들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장난감을 싸게 빌릴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많이 빌려서 놀았습니다. 지금도 가끔 빌리면 잘 가지고 노네요. 일반 키즈카페보다 금액도 저렴하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자주 갔었는데, 멀어져서 아쉽습니다. 가끔 가다보니 언제 쉬는지 기억이 안나고, 자유놀이터는 몇 시부터인지 잊어버려서 정리했습니다. 신.. 더보기
3월 이마트 휴무일 3월 이마트 휴무일 지금 사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근처에는 전통시장이 없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편의점과 슈퍼가 전부입니다. 물론 차 타고 가면 덕풍시장이 있지만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이사 오기 전에는 '길동시장'이 있어서 야채, 과일 등을 싸고 많이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집 앞의 슈퍼는 너무 비싼 느낌이 들어서 안가게 됩니다. 시장으로 갈 일이 있으면 들려서 야채, 과일, 고기 등을 사오는데, 갈 일이 없으면 근처 대형마트를 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전통시장 아니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게 익숙해졌습니다. 일반 슈퍼는 잘 안가네요. 많이 없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편의점이 많죠. 어쨌든 대형마트를 이용하다보니 휴무일에도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대형마트만 믿고 갔다가 휴무일이라 되돌아온 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