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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입주자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최근에 새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쓰레기도 많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사와서 정리하다보니 버릴 것이 많았습니다.

버리면서 정리하다보면 새 집의 아쉬운 부분도 많이 눈에 띱니다.

 

이사오기 전에 입주자 사전점검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새 아파트로 이사를 올 생각에 두근거리며 사전점검을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처음 해보는거라 어떻게 하는지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경험이 있는 친구를 찾아가 물어보기도 했었습니다.

친구는 입주 전에 입주자 사전점검 체크하는 강의를 들었다고 하더군요.

현장에서 담당을 했던 사람이 은퇴 후에 강의를 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아주 도움이 됐다면서 저에게 알려줬습니다.

 

 

 

그 때 노트에 적어가면서 열심히 친구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이라 잊어버리면 안되니까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기억이 나서 '입주자 사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  이 내용은 입주할 때 입주자 임시 대표모임에서 나눠준 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체크할게 너무 많아서 3일의 점검기간동안 매일 왔었습니다.  잠깐이라도 와서 보고 갔었는데, 3일은 부족했습니다.

 

그 때 발견 못 한 하자들이 입주하니까 왜 그리도 잘보이는지요. 지금은 자잘한 하자는 신경도 안쓰고 살고 있습니다.  벌써 적응이 되었네요.

 

 

입주자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1. 공종별 점검 사항

 

1) 공통사항

 

◎ 모집 시 배포한 홍보물 및 카탈로그와 상이한 점이 있는 지

 

◎ 모델하우스와 다른 제품을 사용하거나 모양이 다른 곳이 있는 지

 

◎ 모든 수전의 급수 상태 및 배수구의 배수 상태 확인 (욕조, 변기 포함)

 

 

2) 문

 

◎ 최대한 4~5회 열기, 닫기를 반복할 것

 

◎ 문이 뻑뻑하거나 덜컥거리거나 바닥이나 문틀에 닿는 부위는 없는 지

 

◎ 닫혔을 때, 빛이 새는 곳이 있거나 문과 문틀 사이 틈이 일정한 지

 

◎ 문이 휘거나 문과 문틀에 긁힌 자국이나 흠은 없는 지

 

◎ 문틀 수직, 수평 상태 / 벽, 천정과 문틀 사이 간격이 일정한 지

 

◎ 손잡이(도어록)가 흔들리거나, 개폐, 잠금에 이상없이 작동하는 지

 

 

3) 철제문

 

◎ 도어체크 : 닫힘 속도는 안전한 지 (처음엔 빨리 닫혔다가 10~20cm 전에서 천천히)

 

◎ 도어록 : 디지털도어록의 설치 / 작동 상태

 

◎ 문틀 : 휨, 찍힘, 녹슴, 페인트 상태 / 하부씰과 바닥 타일 단차의 과다 여부 / 4면 고무 가스켓 설치 상태 / 닫혔을 때, 바람이 통하면 안 됨 (라이터 불이나, 향 연기로 확인 가능)

 

 

4) 목문

 

◎ 문틀 : 문틀 가운데 쳐짐 및 수직 상태

 

◎ 도어 : 정첩의 설치 상태 및 녹슬지 않는 재질의 나사못 사용 여부 / 상부 테두리 마감 시트 부착 여부(손으로 만져보면 알 수 있음) / 도어 하부와 바닥의 틈이 6mm 이상 인지 확인

 

 

5) 플라스틱 창호

 

◎ 문짝 : 잠금 상테에서 흔들었을 때, 문짝이 일체화 되었는지 / 레일 및 창틀과 만나는 부위 기밀용 부직포 모헤어 설치 상태 / 자연환풍구 작동 상태 및 자연환품구 닫혔을 때 통풍 상태 / 닫았을 때 문짝과 문짝 사이 틈 기밀 (라이터 불이나 향 연기로 확인) / 유리 주변 코킹 상태 / 2중창 유리 사이 내부 이물질 또는 습기

 

◎ 손잡이 : 손잡이 설치 및 작동 / 손잡이를 돌리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 않아야 함

 

◎ 문틀 : 문틀 하부 흔들림 여부 (사춤 또는 지지대 불량) / 내·외부 문틀 주변 코킹 상태 및 우레탄 사춤 누락 여부 / 하부 틀, 외부 쪽으로 물 빠짐 구멍 설치 여부(상부 또는 안쪽은 불량)

 

◎ 주변 골조 : 문틀 내·외부 콘크리트 벽면 마감 상태 및 균열 여부 확인(창문을 열고 바깥쪽으로 고개를 내밀어 보실 때 안전 유의)

 

◎ 난간대 : 앵커 설치 상태, 난간살, 난간대 손상 여부, 흔들림 등

 

 

6) 가구

 

◎ 수직, 수평 설치 상태(벽체 및 천정과 일정한 간격 유지 여부) / 서랍 및 문짝 열림, 닫힘 상태 / 서랍 레일 고정 상태

 

◎ 문짝을 여닫을 때 뻑뻑하거나 흔들리거나 닿는 부위는 없는 지 / 가구 몸체 흔들림 없는 지

 

◎ 선반, 손잡이, 행거 등 부속물 고정 상태 / 문짝을 닫았을 때 제대로 닫히고 문틈은 일정한 지 / 문짝 휨, 찍힘 등

 

 

7) 도배

 

◎ 공통 : 도배지 이음 부위 벌어짐, 찢김, 오염 여부 등 확인(특히 천정등 주변)

 

◎ 천정 : 길게 초배지(네바리) 들뜸 또는 우들거림 발생 여부 / 천정 몰딩과 닿는 부위 접착 상태 / 물 번짐이나 곰팡이 자욱이 보일 경우 천정 안 골조 크랙 확인 필요함

 

◎ 벽체 : 찢김, 오염 여부, 테두리 탈락 부위 등 확인 / 석고보드 바탕 부위 초배지(네바리)들뜸 또는 우들거림 발생 여부 / 골조 바탕 부위 봉투바름으로 테두리만 풀칠됨, 그러나 유난히 많이 떠 있는 경우 벽체 휨 의심 / 풀칠 부위 돌이 박힌 것처럼 보이거나 우들거리는 부위

 

 

8) 마루

 

◎ 흠집, 찍힘 여부 / 마루와 마루 사이 벌어진 틈 / 바닥에서 들뜸 여부(발로 눌러가며 확인) / 주변 걸레받이 및 문틀 하부 씰과 마루사이 틈 발생 여부 / 걸레받이와 마루 사이 일정한 코킹 처리

 

 

9) 걸레받이 및 몰딩

 

◎ 모서리, 코너 이음부위 벌어짐 여부

 

◎ 벽체와 틈 발생 여부 및 벽체 따라 휘어져서 설치됐는지 여부

 

 

10) 타일

 

◎ 바닥 : 줄눈 탈락, 타일과 타일 사이 단 생김 여부, 모서리 깨짐 확인 / 배수구 있는 곳 바가지로 물을 뿌려서 물이 고이는 곳이 없는 지 확인

 

◎ 벽 : 줄눈 탈락, 타일과 타일 사이 단 생김 여부, 모서리 깨짐 확인 / 화장실 비누대, 수건걸이, 수전 등 고정부위 타일 후면에 몰탈이 충분히 채워져 흔들리지 않는 지 / 천정재 사이 코킹 누락 여부

 

 

11) 전기

 

◎ 전력계 : 분전함의 전체 차단스위치를 내린 다음 전력계가 돌아가는 지 확인

 

◎ 분전함 : 스위치 작동 여부, 외관 부착 상태, 액자형 문의 개폐 상태

 

◎ 스위치 등 : 부착 상태(수직, 흔들림 여부) / 동작 상태 / 주변 도배지 찢김 여부

 

◎ 조명 : 부착 상태, 동작 여부, 현관 타이머 전등의 경우 점등시간은 적정한 지

 

 

12) 설비

 

◎ 수도계량기 : 집안의 모든 물을 잠근 후 계량기가 돌아가는 지 / 보온 상태

 

◎ 각종 수전 : 흔들림 여부 / 훼손 여부 / 후면 캡 벽과 밀착 여부

 

◎ 온수분배기 : 실 구분 표시 및 설치 상태

 

◎ 소방관견 : 스프링쿨러 및 감지기 설치 상태

 

 

2. 실 별 점검 사항

 

1) 현관

 

◎ 현관문틀 주변 도배면 녹 확인

 

◎ 현관문 닫았을 때 상하부 닫힘 상태 양호 확인

 

◎ 마루귀틀 훼손 여부, 흔들림, 마루귀틀과 마루사이 턱짐 여부

 

◎ 현관등 / 도어록 작동 상태

 

◎ 신발장 설치상태(고정, 문·서랍 개폐)

 

◎ 바닥타일 두드림 시 소리 울림 여부 (소리 울림 시 들뜬 것일 수 있음)

 

 

2) 거실

 

◎ 창, 문짝의 열고 닫힘 상태(도어록 작동)

 

◎ 유리창의 문틀 고정상태 및 깨짐 여부

 

◎ 반자돌림, 걸레받이, 재료분리대 설치상태

 

◎ 바닥면 요철, 돌기물, 오염(변색)여부

 

◎ 도배지 접착상태, 훼손, 오염여부

 

◎ 천정, 벽등, 콘센트 주위 마감상태

 

◎ 홈 오토 설치 상태

 

◎ 온도조절기 설치상태

 

◎ 우물천정 설치 상태(코너 부위 마감 등)

 

 

3) 방

 

◎ 창문짝의 열고 닫힘 상태

 

◎ 목문 개폐 및 도어록 작동상태

 

◎ 장판깔기 상태(오염, 흠, 돌기물 등)

 

◎ 바닥면 요철 여부

 

◎ 도배 접착상태, 훼손, 오염여부

 

◎ 목문 흠, 파손 여부

 

◎ 드레스룸 포켓도어 손잡이 문틀과 접촉 여부 및 손잡이 완전 매립 여부

 

 

4) 욕실

 

◎ 양변기 설치상태(파손, 백시멘트 마감, 누수 및 기능)

 

◎ 세면기, 욕조 설치상태(파손, 코킹, 배수 및 기능) 및 작동여부

 

◎ 수도꼭지, 거울, 수건걸이, 휴지걸이 부착(기능)상태

 

◎ 창, 문짝의 열고 닫힘 상태(도어록 작동)

 

◎ 벽 타일탈락, 파손여부, 줄눈시공상태

 

◎ 바닥타일 파손 및 구배(배수상태)

 

◎ 천장 마감상태 / 환기 휀 작동상태, 소음 과다 여부

 

◎ 욕조, 문틀주위 코킹시공 상태

 

◎ 점검구를 열고 천정 위 상태 : 벽과 천정 사이 몰탈 채움, 배관 통과 부위 벌어지거나 갈라짐 여부, 콘크리트면 핀 제거 여부, 천정 콘크리트 면 균열 발생 여부

 

 

5) 알파룸

 

◎ 유리 행거 도어 개폐 상태

 

◎ 행거 고정 나사 설치 상태

 

◎ 행거 도장 및 유리 코킹

 

 

6) 주방

 

◎ 씽크대(상·하부장) 문짝의 열고 닫힘 상태

 

◎ 씽크대의 파손, 흠, 고정불량 여부

 

◎ 벽 타일 파손, 들뜸, 탈락여부

 

◎ 룸 카펫트 이음부위, 모서리 접착상태, 오염(변색)여부

 

◎ 씽크대 걸레받이 설치상태

 

◎ 가스렌지후드 작동 및 배기구 연결 상태(화장지로 공기 흡입 점검)

 

◎ 씽크대 수도꼭지 설치상태(누수 및 기능)

 

◎ 가전기기 설치 및 작동 상태

 

 

7) 발코니, 창고, 보일러실

 

◎ 난간대 고정 및 주위 마감상태, 안전여부

 

◎ 바닥구배 및 타일탈락, 줄눈상태

 

◎ 벽, 천장면 도장마감상태

 

◎ 세대 칸막이(경량판) 파손, 도장마감상태

 

◎ 문짝의 열고 닫힘 상태

 

◎ 내부선반 고정 및 도장마감 상태

 

◎ 실외기실 그릴 마감 및 개폐 상태

 

◎ 배관 벽 통과 부위 마감 상태

 

 

8) 계단실, E/V 홀

 

◎ 바닥타일 설치 상태

 

◎ 벽, 천정 마감면 도장 상태

 

◎ 난간 설치 상태(누락 부속, 흔들림 등 확인)

 

◎ 알루미늄창 코킹 상태

 

◎ 엘리베이터 입구 바닥씰과 타일 턱짐 여부

 

 

9) 기타

 

◎ 외벽 페인트 상태 / 심벌마크, 동별표시 등 그래픽 시공 상태

 

◎ 지하주차장 벽체, 천정 마감 상태 및 누수 흔적 여부 / 배수 물고임 상태

 

◎ 보도블럭 시공 상태 및 배수 물고임 상태

 

◎ 측구 및 경계석 시공 상태 및 물고임 여부

 

◎ 조경 부위 돌고르기 및 청소 상태

 

◎ 안내표지시설의 설치 상태

 

◎ 지하주차장 차량 안내 표지판 설치 상태

 

적고보니 내용이 엄청 많습니다.

 

위 내용은 사전점검 때 체크할 내용들이고, 사전점검을 하러 갈 때 가지고 가야하는 것도 있습니다.

 

저는 친구가 이야기해준 것을 토대로 준비했습니다.

 

<준비물>

 

목장갑 : 새 집이라 먼지가 많습니다.

 

돗자리 : 점검하다보면 쉬고 싶은데 앉을 곳이 없습니다.  돗자리없으면 그냥 바닥에 앉아야 합니다.

 

◎ 물, 간식, 김밥 : 먼지가 많아서 물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점심 전에 갈 경우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나갔다오면 비번을 몰라서 사무실가서 안내받아야 합니다. 귀찮습니다.  특히, 혼자 간다면 간식이나 김밥을 사가면 좋습니다.

 

포스트잇 : 건설회사에서 주는데 정말 조금 줍니다.  택도 없습니다.  모자랍니다.  직접 챙겨가서 포스트잇을 붙이고 거기에 '수리요망', '교체요망' 등을 써주면 더 좋다고 합니다.

 

볼펜 : 여분용

 

◎ 바가지 : 욕조, 화장실 물 빠짐, 베란다 물 빠짐 확인할 때 필요합니다.

 

욕조마개 : 욕조가 깨졌는지 확인하려면 물을 채워야 합니다.  사전점검 때는 욕조마개가 없습니다.  챙겨가야 확인 가능합니다.

 

발판 or 사다리 : 천정 확인하려면 있으면 좋습니다.

 

줄자 : 도면과 실제 크기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구를 배치하려면 치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실측할 때 필요합니다.

 

스카치테이프 : 포스트잇을 붙이고 그 위에 붙힙니다.  뗄 때 흔적이 안남는 반투명한 테이프가 좋습니다. 

 

걸레 : 청소용

 

A4용지, 받침대 : 하자내용을 따로 작성하라고 했는데, 별로 안썼습니다.  회사에 제출하는 것을 사진찍어서 보관했습니다.

 

평면도 : 평면도에 하자부위를 표시하라고 했는데, 별로 안했습니다.  귀찮기도 했고 시간도 부족해서 안했습니다.

 

핸드폰 충전기 : 전기가 들어오는지 확인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핸드폰도 충전할 수 있고요.

 

포스트잇은 정말 많이 사용했습니다.  건설회사에서 준 건 너무 적으니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포스트잇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꼭 스카치테이프를 붙여야 합니다.  도배지가 찢어지지 않고, 가구에 흔적이 안남도록 잘 떨어지는 반투명 스카치테이프를 가져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욕조마개도 꼭 필요합니다.

 

사전점검 첫 날, 도착하자마자 욕조마개를 사용하여 욕조에 물을 채웁니다.  욕조 끝까지 물을 받고 다른 하자를 점검합니다.  3~4시간 뒤에 확인했을 때 물이 줄어들었으면 욕조가 깨진 것입니다.  그러면 하자 신청을 해야 합니다.

 

물이 줄어들지 않았다면 깨진 부위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물을 화장실 바닥과 베란다에 많이 뿌립니다.  그리고 1~2시간 뒤에 확인해서 물이 잘 빠지는지 봅니다.

 

물이 잘 안빠진다면 바닥구배가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하자신청을 해야합니다.

 

화장실 바닥구배가 안좋아서 물이 잘 안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정을 안하면 살면서 물때와의 전쟁을 치루게 됩니다. ㅠㅠ

 

3일동안 하자를 점검하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처음해보는거라 신경도 더 쓰고, 성격상 꼼꼼하게 보다보니 남들보다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포스트 잇으로 하자를 붙이고 마지막 날에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전부 찍었습니다.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현관부터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전부 찍었습니다.  그리고 엑셀로 정리해서 프린트했습니다.

 

프린트 한 것은 입주 전에 하자체크할 때 사용했습니다.  처리가 안된 하자가 있으면 프린트한거 들고가서 다시 설명해서 빨리 해달라고 제촉했습니다.

 

프린트를 보면서 이야기하니까 상대방도 이해하기 쉽고 저도 전달하기 쉬웠습니다.

 

건축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전달할 때 잘못 전달되는 부분도 있는데,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하자를 설명하니 건설사 직원이 잘 알아들었습니다.

 

물론 건설회사를 잘못 만나서 하자신청한 것이 아직까지 해결이 안 된 것도 있지만, 덕분에 하자수정한 것도 많습니다.

 

지금은 큰 문제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자가 없어야 할텐데, 올 여름 장마 때 어떻게 될 지 걱정이 많습니다.

 

아무쪼록 입주 전 사전점검을 하시는 분들은 잘 점검하셔서 걱정없이 새 집에서 지내시면 좋겠습니다.